공작가 시녀님은 소드 마스터

#직진여주 #자의식남주 #능력녀 #냉정남 #무심녀 #능력남 #왕족 #귀족


작가

패션후르츄

연재 링크

https://www.joara.com/book/1590227

루이스 자작가의 가족회의가 소집됐다. 겨울을 나기 위해 스테인 자작가에서 빌린 돈을 급하게 갚아야 했다. 장녀는 결혼을, 차녀는 소드 마스터임을 밝히려는 아찔한 상황에 루이스 자작내외는 저마다 돈 벌 궁리를 했다.

“이미 신청 서류를 보내놨어요.”
“뭐?!!!”
“특별한 사유가 없다면 신분이 확실한 귀족 자제는 대부분 합격이더라고요. 곧 합격 통지서가 올 거예요. 미리 신청을 해 놓은 게 다행이었네요.”

일레나가 가문에 도움이 되기 위해 베크만 공작가에 이미 시녀 지원서를 낸 상태였다. 그녀는 가문의 빚을 갚기 위해 공작가의 시녀로 입사하게 됐다.

“저도 취향이란 게 있잖아요? 도련님은 제 취향이 아니니 걱정하지 마세요.”

일레나는 집사를 보며 시원하게 웃어 보였다. 그 미소엔 사심 한 점 보이지 않았다. 열린 방문 뒤로 카를 도련님이 서늘하게 일레나를 내려다보고 계셨다.

“신께 맹세코 반하지 않도록 할게요. 믿어주세요.”

‘내가 취향이 아닐 수 있다고?’

연말 파티 파트너 하고 싶은 남자 1위인 내가? 데뷔탕트에 춤추고 싶은 남자 1위인 내가? 취향이 아니라고? 카를은 그녀의 말을 믿을 수 없었다. 카를은 그녀에게 자신의 매력과 아름다움에 대해 그녀를 깨우쳐야 할 것 같은 사명감에 사로잡혔다.


첫 글을 읽어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립니다.
매일 18:07 연재 예정이며, 매일 한 편씩 올라갈 예정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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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족할 수 있지만 애정으로 바라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:-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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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1-12-01 00:50:32 업데이트 됨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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